1부에 이어, 이번엔 WWDC2011에서 소개된 iOS 5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다음 3부에서는 iCloud에 대한 소개로 이 글은 조금 늦어질 듯합니다..

iOS 5


이제 iOS 5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WWDC'11에선 이 부분에서 굉장히 궁금해하셨을 듯한데요. 아쉽게도 이번 iOS 5에서는 그렇게 Awesome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경쟁상대를 의식한 냄새가 나면서도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첫째, iOS 5에선 알림 센터(Notification Center)가 설치됩니다. 애플은 푸쉬알림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가 작업 중이던 내용에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매우 고심히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알림 센터를 설치하여 사용자가 다른 작업 중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도, 여러개의 다중 푸쉬 알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게 하였다는군요.


알림센터는 기존 안드로이드에서 볼 수 있는 상단 바와 같은 형태입니다. iOS 5도 마찬가지로 알림 센터를 보려면 화면의 최상단을 아래로 끌어내리면 알림센터가 나온다네요. 이뿐만이 아니라 잠금화면에서도 알림을 볼 수가 있답니다.


둘째, 뉴스 스탠드 기능이 탑재됩니다. 뉴스 스탠드 기능은 잡지나 정기 구독 간행물과 같은 여러 구독물 따위의 어플리케이션을 받을 경우 홈스크린에 이들만을 따로 모아정리해주어, 사용자가 놓치는 정보가 없이 모든 최신 이슈들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는군요.


셋째, 트위터가 내장됩니다. 로그인을 비롯한 여러 설정들을 관리할 수 있고 이것들을 다른 앱들과 연동시킬 수도 있다네요. 또, 카메라나 사진과 같은 여러 내장된 어플들과 연동되어 해당 어플에서 액션 버튼을 터치하기만 하면 해당 문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바로 그 화면에서 트윗을 날릴 수 있다고 하니 매우 편리하네요.


넷째, 사파리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Safari Reader라는 버튼이 추가되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주소바가 사라져서 소설 등을 읽을 때 편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Reading List라는 기능 또한 추가되었는데, 이 기능은 나중에 읽기위해 클립해두는 것이라네요. 또한 탭브라우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리마인더(Reminders)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리마인더는 해야할 일들을 알려주는 기능으로, 단순히 해야할 일들을 보여줄 뿐 아니라 정확한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구체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군요. 이 리마인더는 Cal과 연동되어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 카메라 기능에 대한 업그레이드입니다. 잠금화면에서 이젠 카메라를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잠금 화면에 카메라 버튼이 추가되어 이 버튼을 터치하기만 하면 바로 카메라가 실행된답니다. 암호를 설정해놓았을 경우에도 바로 실행이 되며, 저장된 사진은 보호된답니다.


그리고, 볼륨업(+) 버튼이 이젠 카메라 셔터 역할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이 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됨으로써, 화면을 터치하여 찍었을 때의 흔들림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진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 두 손가락을 이용했던 것처럼, 이젠 사진을 찍을 때에도 두 손가락을 이용해 확대와 축소를 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출 정도도 조절할 수 있게되었다는군요.


또, 이젠 사진을 디바이스에서 바로 간단히 편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르기, 회전하기, 적목현상수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일곱째, 메일에 대한 업그레이드입니다. 리치-텍스트 포맷 지원, 들여쓰기 기능, 이동 가능한 주소, 읽지 않은 메일에 대한 플래그, 메시지 전체 검색 기능을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또, 보안을 위한 S/MIME이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OS차원에서 내장된 사전 기능을 통해 단어를 찾아볼 수도 있다네요. 이 사전은 앱스토어에서 받은 다른 어플도 가능하답니다.


또한, 이제 그동안 이슈였던 아이패드가 키보드가 드디어 분리되었습니다!


여덟째, 이번 iOS 5에서 가장 중요한 PCFree 선언입니다! 기존 아이폰은 처음 박스에서 꺼내면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인증(Activation) 절차를 거쳐야지만 사용이 가능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아이폰에서 자체적으로 설정을 하기 때문에 PC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졌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OTA(Over-The-Air)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이 기능은 이미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기능입니다만, 안드로이드는 업데이트도 드물지만, 업데이트나 업그레이드가 잦은 iOS에서는 상당히 유용할 듯 싶습니다. 또한, 이젠 운영체제의 바뀐 부분만 패치하기 때문에 풀 다운로드를 하지않아 시간상으로도 절약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홉째, 게임센터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아직 게임센터가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글 길이 상 게임센터는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열번째, i메시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디바이스에 상관없는 iOS 유저간 새로운 메시징 서비스입니다.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메세지 뿐 아니라, 비디오, 사진, 연락처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그룹 메시징을 지원한답니다!


iOS 5에는 이렇게 10가지를 포함한 총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답니다. 무선으로 아이패드에서 TV로 미러링할 수 있는 AirPlay의 미러링 기능을 포함해서 말이죠.


또한, 와이파이를 통해서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와 동기화할 수 있다고도 하는군요! 또한 새로운 멀티 태스킹 제스쳐 기능이 포함되었다네요.

iOS 5는 아이폰 3GS와 아이팟터치 3세대를 포함하여,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 4세대, 그리고 아이패드 1세대및 2세대를 대상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며, 이번 가을 즈음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번 iOS 5에서는 기존 안드로이드의 경쟁을 의식하기라도 한 듯, 안드로이드에서 채용했던 여러 기능들이 채택되었으며 그렇게 획기적인 내용은 없었으나,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한 점도 많이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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