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IT강국이라는 명칭을 국제적으로 받을 만큼, IT 관련 업계와 여러 조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명칭을 이어가려면, IT교육 또한 다른 교육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현재의 우리나라 컴퓨터 교육은 어떻게 행해지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컴퓨터 교과서를 살펴보겠습니다. 교과서는 컴퓨터의 기본적인 부품 및 그에 대한 명칭, 그리고 컴퓨터가 작동되는 기본적인 원리, 컴퓨터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역사 등이 소개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접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개는 2006년 9월에 공정거래위원회에게 독점과 관련된 제재를 받은 적이 있는 Microsoft사의 주요 제품인 Windows를 다루는 방법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전공이 아닌 이상, Windows를 다루는 방법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많은 부분을 차지고 있습니다.

MS Windows Vista Logo

 작년 상반기 당시, MS의 새 제품인 Windows Vista가 출시될 때,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라는 명칭을 잃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나라는 Windows Vista가 출시되자, Windows Vista의 강력해진 보안기능 때문에, 은행과 여러 인터넷 관련 업체들이 Active X 컨트롤이라는 것 때문에 골치를 앓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냐하면,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컴퓨터와 관련된 이러한 서비스들이 정작, 온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MS Windows의 고객들만을 위한 것이다라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이 문제를 겪고, 또, MS Windows이외의 운영체제들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점차 많아져가고 있음에 따라, 현재는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한민국 전자 정부 홈페이지도 이제는 MS Windows 이외의 운영체제로 접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야 할 또 다른 것은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컴퓨터 관련 교육입니다. 컴퓨터 교육도, MS Windows를 다루는 방법 위주로 교육해서는 안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와 같이, 컴퓨터 교육도 Windows를 다루는 방법 위주로 계속 교육을 한다면, Windows가 또 다른 버전을 출시하여 Windows의 사용 방법이 달라지면, 우리나라 컴퓨터 교육도 그에 맞게 또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컴퓨터 관련 교육도 MS Windows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운영체제들의 공통점을 가르치거나, 리눅스를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MS Windows는 안되고, 리눅스는 되느냐? 이러한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해드리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2부>에서 계속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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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08.01.25 19:21 신고

    다음 <2부> 기대 하겠습니다. (리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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